95개 객실, 10개 상점 등, 릿지스호텔로 영업 중 

시드니 시티에 있는 얼티모 호텔(The Ultimo Hotel)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현재 릿지스 호텔(Rydges Hotels Limited)이 운영하는 이 호텔의 예상 매매가격은 1억 달러를 넘는다. 
대지 1,584 평방미터에 건립된 4스타 등급의 이 부티크 호텔은 95개 객실과 10개의 상점이 있다. 사빌스 오스트레일리아(Savills Australia)가 매매 에이전시를 맡았다.   

호텔 임대 계약에 따라 릿지스가 3년 더 운영을 하며 계약 중단은 1년반 기간의 통지(18-month termination notice)가 필요하다. 새 인수자는 릿지스와 5년 옵션 선택권을 갖는다.  

현재 은행(NAB), 편의점 7-Eleven, 카라오키 바(D1 Karaoke Sydney), 넘버 워 말라타운(No.1 Malatown), 도디 파이당(Dodee Paidang), 반초 바(Bancho Bar) 등 업소가 임대 중이다. 

지난 1988년 호텔로 전환했고 2016년 개보수 공사를 했다. 카운슬 허가 조건(STCA)으로 1층 증축이 가능하다. 상가는 임대 계약 종료 후 스트라타로 분할 매각할 수 있다.

얼티모 호텔은 시드니 차이나타운의 중심인 마켓 시티(Market City) 건너편에 위치한다. 다링하버, 캐피톨 시어터, ICC(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등 인근 랜드 마크들과 가깝다. 기차, 경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도 인접해 있다.  

매입 의향서 제출(International Expressions of Interest)은 9월 24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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