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 경매 낙찰률(8월 22일)

지난 주말(22-23일) 시드니 경매 시장의 낙착률(clearance rate)이 70.9%로 양호한 편이었다. 당초 449건의 경매가 예정됐지만 56건은 사전에 취소됐다. 보고된 282건의 경매 결과를 기준으로 70.9%를 기록했다. 
 
도메인(Domain)에 따르면 록다운 4단계(stage 4 restrictions)로 온라인 경매(online auctions)만 허용되고 있는 멜번의 낙착률은 53%로 시드니보다 크게 부진했다. 139건이 예정됐지만 46건은 사전에 취소됐고 63건이 보고됐다. 경매가 진행된 것들 대상으로 하면 낙착률은 67%였다.  
경매 건수가 소수였지만 캔버라(41건 보고)의 낙찰률이 87.8%로 가장 높았다.  

시드니 동부 부촌인 버클루즈(Vaucluse)의 단독주택이 720만 달러에 낙찰돼 최고가 경매 물건이었다. 시드니 남부 버라니어(Burraneer, 42 Bulls Road)의 5베드룸 단독주택이 710만 달러에 낙찰됐다. 또 시드니 남동부 리틀베이(Little Bay) 소재 4층 단독(6 Lister Avenue)이 640만 달러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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