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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일부 지역 대출 기준 강화 예정코로나 불황 여파 집값 하락 대비
고직순 기자 | 승인 2020.09.10 16:02

LVR 85% 넘지 않도록 자기자산 15% 요구

ANZ 은행 홈론센터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 은행이 코로나 사태의 충격으로 인한 집값 폭락에 대비해 일부 지역에서 신규 홈론 대출에 최소 15%의 자기자산 여유분(equity buffer)을 요구하는 등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쉐인 엘리엇(Shayne Elliott) ANZ 최고경영자는 5일 의회 경제소위에서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황 여파로 집값의 10-15% 하락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함께 출석한 코먼웰스은행의 매트 코민(Matt Comyn) 최고경영자도 엘리엇 ANZ 최고경영자의 전망에 동의했다. 

이 전망 후 7일 마크 핸드(Mark Hand) ANZ 호주 소매 및 상업용 담당 사장은 일부 위험 지역은 대출 기준을 강화(tighter lending criteria) 할 계획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위험 지역에서는 집값 대비 대출 비율(LVR: loan-to-valuation ratio)이 85%를 넘지 않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이는 신규 홈론에서 집값보다 대출액이 큰 자기자산의 네거티브(negative equity)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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