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맥쿼리대 ‘드라이브-인 시네마’
24일 브러쉬팜하우스 정원 ‘라이브 심포니 연주’ 등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그라니 스미스 축제

라이드시의 그라니 스미스 축제(Granny Smith Festival)는 시드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사회 이벤트 중 하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거의 모든 야외 축제가 취소되고 있지만 올해는 다르게 비대면으로 열릴 계획이다.
예년까지 10월 둘째 토요일 하루에 모든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여러 행사가 10월에 걸쳐 분산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 드라이브-인 시네마(Drive-in Cinema): 맥쿼리대학이 10월 3-4일(토, 일) 연휴에 이틀동안 드라이브-인 시네마를 주최한다. (온라인 부킹 필수)

* 에마 위글 라이브 온라인(Emma Wiggle Live Online): 10월 17일(토) 그라니스미스축제 페이스북을 통해 에마 위글 라이브 온라인 쇼가 진행된다. 
* 빅 애플 재능경진대회(Big Apple Talent Quest): 
개인과 단체 출연 가능. 상금 2천 달러. 온라인 비디오를 제출해 경진대회를 펼친다.
* 공원에서 오케스트라 연주(Orchestra in the Park): 
라이드 헌터스힐 심포니 오케스트라(Ryde Hunters Hill Symphony Orchestra)가 10월 24일(토) 브러쉬팜 하우스(Brush Farm House) 정원에서 특별 라이브 연주를 한다. 
* 그라니 마켓(Granny’s Marketplace): 온라인 마켓 진행 
* 버튜얼 스카벤져 헌트(Virtual Scavenger Hunt): 맥쿼리 커뮤니티칼리지 후원. 상금 $2500
* 그라니 버튜얼 키친(Granny’s Virtual Kitchen): 아동을 대상으로 한 줌 요리 클라스 
* 플라자 아트 인 포 파트(Plaza Art in Four Parts): 4주, 아티스트 4명, 관람자 4명. 10월 8일부터 이스트우드 플라자 전시.

제롬 락살 시장은 “많은 다른 이벤트들이 취소됐지만 라이드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유지하면서 다른 방식(비대면)으로 그라니 스미스 축제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많은 관객들이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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