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호주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9명(빅토리아 51명, NSW 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빅토리아주에서만 7명이 숨져 788명으로 8백명에 근접하고 있다. 빅토리아 사망자가 701명으로 거의 대부분인 89%를 차지하고 있다.

701명의 사망자 중 약 540명이 요양원 거주 노인들인데 이중 약 230명(40%)이 빅토리아주의 11개 요양원에 집중됐다. 

코로나 사망자 최다 빅토리아주 요양원

10일 빅토리아 신규 확진 51명 
지난 2주동안 하루 평균 73명씩 늘어

빅토리아주의 신규 확진은 지난 14일 동안 하루 평균 73명씩 증가했다. 록다운이 완화되려면 이 수치가 30-50명선으로 줄어야 한다. 

미완치 환자는 1,483명(-139명)인데 94%인 1,393명(-130명) 이 멜번 시민들이고 72명(-10명)은 지방 주민들이다.

미완치 환자 중 거의 절반(51%)인 753명(-66명)이 요양원 노인들과 직원들이고 251명(17%)이 의료보건업 종사자들이며  16명이 장애인시설 거주자들이다.

호주 확진자 현황(7월 10일~ 9월 10일)

NSW 9일 7명 증가, 6명 중환자실에
콩코드-리버풀병원 관련 12명 감염  

NSW는 9일(수) 오후 8시를 기준으로 7명의 신규 확진이 증가했다. 7명 중 2명 해외방문자들(호텔 격리 중)이고 5명 중 1명은 그레이스테인즈(Greystanes) 소재 세인트 폴 가톨릭 칼리지(St Pauls Catholic College) 학생이다.  
   
2명은 콩코드와 리버풀 병원 관련(직원 1명, 접촉자 1명)이고. 두 병원 관련 감염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시드니 동부 웨이벌리(Waverley) 소재 이스턴 서버즈 리전 클럽(Eastern Suburbs Legion Club) 방문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9월 1일, 4일, 5-7일 이 클럽을 방문했다. 
NSW의 확진자 3,953명 중 86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6명이 중환자실(4명 인공호흡기 의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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