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가계 재정 악화”, 25% “좋아져”

ANZ-로이 모건 소비자신뢰지수

지난 주말인 9월 12-13일 소비자 1,5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ANZ-로이 모건의 소비자 신뢰지수(Roy Morgan Consumer Confidence)는 92.4포인트(p)로 5-6일보다 1.3p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기(109.3p)보다 16.9p 낮은 수준이다. 2020년 주간 평균 93p보다 1.3p 낮았다. 코로나 펜데믹 정점기였던 3월말 65.3p로 가장 낮았었다.

도시별로는 퍼스(103.8p)와 브리즈번(96.5p)이 높았지만 4단계 록다운을 2주 연장한 멜번은 85.8p로 가장 저조했다.   

전년 동기보다 가정 살림이 재정적으로 나빠졌다(worse off  financially)는 답변이 34%(-2%)인 반면 25%(+1%)는 재정적으로 좋아졌다(better off financially)고 밝혔다. 20%는 변화가 없다(unchanged)고 답변했다.     

향후 12개월동안 개선될 것 예상(expect good times)은 6%(+1)에 그쳤고 47%(+1)는 악화를 예상(expect bad times)했다. 

주요 가구 품목을 구입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응답이  37%(+3%)로 부적합 시기라는 답변 35%(-2%)를 약간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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