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14일 평균 하루 44.4명 
NSW 5명 중 3명 국내 감염자  

지난 7일동안 신규 확진자 현황

17일 호주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35명으로 기록했다. 주별로는 빅토리아주 28명, NSW 5명, 퀸즐랜드 1명, 서호주 1명이었다. 

빅토리아주에서 8명(6명 요양원 거주 노인들)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745명으로 늘었다. 호주의 사망자는 832명이다. 빅토리아주가 89.5%를 차지하고 있다.

빅토리아주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명 미만인 것은 지난 6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멜번시의 14일 평균(14-day case average)이 어제 49.6명에서 17일 44.4명으로 낮아졌다.

멜번광역시는 하루 신규 감염이 50명 미만이면 9월 28일부터 로드맵(recovery roadmap) 2단계 진입 계획이 예고돼 있다. 17일부터 복구 로드맵 3단계에 진입한 지방은 14일 평균이 2.9명이다.  

멜번시의 14일 평균 감염 현황

NSW는 16일(수) 오후 8시 현재 신규 확진 5명 중 2명이 해외귀국자들이다. 2명은 이미 알려진 감염원 관련이고 1명은 조사 중이다. 2명 중 1명의 신규 감염자는 콩코드병원 응급실 의료진이다. 콩코드-리버풀병원 관련 21명(8명 직원 포함)이 감염됐다. 

다른 신규 감염자 1명은 이스턴 서버브스 리전 클럽(Eastern Suburbs Legion Club) 관련으로 이 클럽에서도 총 9명이 감염됐다. 

NSW 확진자 4,001명 중 86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4명이 중환자실(3명 인공호흡기 의존)에 있다.  

주별 미완치 환자는 빅토리아 941명, NSW 149명, 퀸즐랜드 27명, 서호주 4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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