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당국 식당, 카페, 호텔 등 일제 단속 

알비온 호텔(파라마타)

NSW 주류 및 도박감독청(Liquor & Gaming NSW)과 산업안전국(SafeWork NSW), 공정거래국(NSW Fair Trading)이 이번 주 요식업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규정 위반을 적발해 23개 업소에 벌금을 부과했다. 

이번 적발에 한인 밀집 지역인 스트라스필드 소재 코리안 BBQ 부페 식당인 부쳐즈 뷔페(Butchers Buffet)도 포함돼 5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인스펙터들은 지난 9월 11일 이 식당을 방문해 테이블당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았고 고객들이 뷔페 음식을 서브하면서 어깨가 닿을 정도로 서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식당에 코로나 위생관(COVID-19 marshal)이 없었고 식당에 몇 명의 고객들의  입장이 가능한지 인원 제한 표시가 없었으며 고객들이 그릇(crockery)과  나이프/포크/스푼(cutlery) 등 도구와 음식을 공유한 것도 지적했다. 

서던크로스호텔(세인트 피터스)

산업안전국의 사리나 와이즈 도시 보건 및 안전 담당 부장은 “뷔페에서 공유하는 방식은 코로나 감염 위험이 매우 높다. 뷔페 스타일 음식 서비스는 허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제 단속에 적발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알비온 호텔(Albion Hotel, 파라마타), 애쉬필드 볼링클럽(Ashfield Bowling Club), 카페 온 모나쉬(Cafe on Monash, 글레이스빌), 코머셜호텔Commercial Hotel, 킹스그로브), 콜렉터 호텔(Collector Hotel, 파라마타), 크라운 호텔Crown Hotel, 파라마타), 제너럴 버크(General Bourke, 파라마타), 어시예스 터키식당(Erciyes Turkish Restaurant, 레드펀Redfern), 인디안 리프(Indian Leaf, 레드펀), 글래스고우 암즈 호텔(Glasgow Arms Hotel,얼티모), 라 파미글리아 식당(La Famiglia Ristorante & Pizzeria, 진다바인), 로프터스 바랑가루(Lotus Barangaroo, 바랑가루), 마야 다 바바(Maya Da Dhaba, 레드펀), 모르 피시(Mohr Fish, 세인트 아이브스), 로즈힐 호텔(Rosehill Hotel, 로즈힐) 로얄 호텔(Royal Hotel, 다링톤), 쉽 인(Ship Inn, 시드니), 서던 크로스호텔(Southern Cross Hotel, 세인트 피터스), 세인트 쥬드 카페(St Jude Café, 레드펀), 스레드보 알파인 호텔, 주쉬 레스토랑(Zushi Restaurant, 바랑가루)

그동안 NSW 요식업소에 150건의 벌금(총 65만8천 달러 상당)됐다.     

부쳐스 뷔페(스트라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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