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베이, 발리나, 리스모어, 리치몬드밴리 등
퀸즐랜드는 주경계와 인접한 NSW 북부의 5개 카운슬 주민들에게 10월 1일부터 퀸즐랜드 방문을 허용할 계획이다.
5개 북부 카운슬에는 바이런베이(Byron Bay), 발리나(Ballina), 리스모어(Lismore),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글렌 인스(Glen Innes)가 포함된다. 5개 카운슬 주민은 약 15만2천명으로 추산된다.
해당 주민들은 10월 1일 새벽 1시부터 퀸즐랜드를 방문할 수 있고 퀸즐랜드 주민들도 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 해당 주민들은 경계통과증(border declaration pass)을 신청해야 한다.
퀸즐랜드주는 22일 신규 확진자가 제로이며 누적 미완치 환자는 16명에 불과하다.
아나스타시아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NSW 북부의 5개 카운슬 지역은 퀸즐랜드와 공통점(affinity)이 많으며 평소 두 주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연방 정부와 NSW 주정부는 퀸즐랜드주의 경계 봉쇄 완화를 계속 요구해 왔다.
제넷 영 퀸즐랜드 최고보건자문관은 “신규 확진 사례가 계속 낮거나 없으면 25일(금)부터 추가 완화 조치가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브리즈번과 입스위치(Ipswich) 시민들은 모임 최대 인원이 30명까지로 가능해질 수 있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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