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23일 신규 15명, 5명 숨져  

빅토리아주의 2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일 30명 미만을 기록했다

NSW에서 22, 23일 이틀 연속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 제로(no community transmission)를 기록했다. 지난 7월 3-5일 3일 연속 제로가 마지막이었다. 신규 확진은 22일 2명, 23일 6명이었지만 모두 해외 귀국자들로 호텔 격리 중이다. 

23일 1만6천여명이 검사를 받아 전날 7,600여명보다 두배 늘었다.  

보건부는 10월 학교 방학을 앞두고 하루 검사 인원을 2만명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추진 중이다. 특히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서 검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실내 활동이나 대중교통을 이용을 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 택시 또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뒷좌석에 탑승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현재 NSW에서 74명이 미완치 환자로 치료 중인데 3명이 중환자실(1명 인공호흡기 의존)에 있다.  

빅토리아주는 23일 15명의 신규 확진을 기록했다. 이날 1만5천명 이상이 검사를 받았다. 5명이 숨져 사망자는 771명으로 늘었다. 

멜번광역시의 2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이 22일 32.8명에서 23일 29.4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복구를 위한 억제 목표 30-50명 미만으로 빅토리아주는 멜번시에서 28일부터 실외 모임을 5명까지 허용(집에서 반경 5km 이내는 계속 적용)하는 등 부분 완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외 수영장과 실외 운동 트레이너 당 2명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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