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7일 6명 신규 확진, 2명 숨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가 7일 신규 3건 감염을 발표하며 “28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 제로는 비현실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NSW는 6일(화) 오후 8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해외귀국자들로 12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자 제로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밤 사이 3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돼 12일 연속 행진이 7일로 종료됐다. 보건부는 켐벨타운, 파라마타, 월론딜리 지자체의 신규 3건에 대해 긴급 조사를 하고 있다. 신규 3건 사례는 8일 통계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이틀동안 NSW는 하루 5-6천명씩의 코로나 검사를 했다. 

NSW의 누적 확진자 4,060명 중 미완치 환자는 54명이며 이중 3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다. 
  
7일 빅토리아주는 6명의 신규 확진을 기록했고 2명이 추가로 숨져 빅토리아주 사망자는 809명, 호주 사망자는 924명이다.

멜번의 지난 2주 평균 감염 사례는 9.9명으로 처음으로 한 자리수가 됐다. 빅토리아 지방은 0.3명이다. 

채드스톤쇼핑센터의 정육점 집단 감염자는 31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빅토리아주에서 16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이중 2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멜번시 2주 평균 신규 확진자 비율이 7일 9.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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