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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지망 23세 여성 심한 폭행당해 숨져14일 새벽 시드니 웬트워스빌 아파트단지
고직순 기자 | 승인 2020.10.15 14:55

경찰 “심각한 살인 범죄” 남편 행방 추적

심한 폭행 부상으로 숨진 사바 하피즈

14일(수) 이른 새벽 시드니 서부 웬트워스빌(Wentworthville)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20대 초반의 여성 사바 하피즈(23, Sabah Hafiz)가 매우 심한 폭행으로 중상을 입고 숨졌다.  

이날 새벽 2시40분경 아파트의 한 이웃이 경찰에 폭행 사고를 신고했다. 레인 스트리트(Lane Street)의 아파트 단지로 앰블란스 2대가 긴급 출동했고 응급요원들이 중상을 입은 하피즈를 구조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녀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하피즈는 누군가에게 맞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심각한 살인 사건이다. 가해자가 어떤 흉기를 사용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라면서 남편 아담 큐어튼(24, Adam Cureton)의 행방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피살된 사바의 아버지 소나 하피즈(Sonah Hafiz)는 현장에 도착해 눈물을 흘리며 “나는 큐어튼을  한번도 만난 적 없다. 둘은 몇 년 동거(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바 하피즈는 모델 활동을 희망하며 일거리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배우와 모델 지망생들의 온라인 신상명세가 있는 스타나우닷컴(StarNow.com)에 프로필이 올려져 있다.

경찰은 큐어튼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사바 하피즈의 남편인 아담 큐어튼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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