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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도 호주-뉴질랜드 ‘트래블 버블’ 합류호텔격리 뉴질랜드인 즉시 해제
홍수정 기자 | 승인 2020.10.21 13:18

빅토리아 주경계 봉쇄 완화 정책 발표 

남호주가 뉴질랜드인들에게 경계를 개방함과 동시에 지난 주말 시드니를 통해 들어온 뉴질랜드 여행객들의 호텔 격리 조치를 즉시 해제했다.

20일 남호주 정부는 “코로나 안전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뉴질랜드 당국과 직접 논의한 결과, 호주-뉴질랜드의 트래블 버블(여행 재개)  협정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격리 조건 없이 뉴질랜드인을 환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호주-뉴질랜드 트래블 버블 1단계는 16일부터 뉴질랜드인들의 NSW와 ACT, 노던테리토리준주(NT)로의 입국이 허용됐다. 그러나 지난 주말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일부 여행객들이 국내 환승을 통해 ‘안전지대’ 미포함 지역인 멜번과 퍼스 등에 도착해 논란을 일으켰다. 

애들레이드에도 20일 현재 12명의 뉴질랜드 여행객이 시드니에서 불시에 도착해 자비로 호텔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남호주 정부의 트랜스 버블 합류 발표 즉시 격리가 해제됐다.

한편, 빅토리아주와의 주경계도 한층 느슨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남호주 방문을 희망하는 빅토리아 주민은 필수 근로자 및 예외적 출입 허가를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에 따라 자격요건 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단, 14일간 자가격리는 유효하며 단기 체류자는 허용되지 않는다. 

기존 남호주-빅토리아주 주경계 반경 70km 내 이동에 대한 ‘필수 사유’ 요건도 해제돼 특별한 이유 없이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남호주 정부의 빅토리아주 주경계 완화 정책 시행 일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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