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노정언 한인회 부회장, 이재경 회장, 윤광홍 한인회장

시드니 한인회가 회관 건립 및 입주 20주년을 맞아 이재경 제마이홀딩스 그룹(Jae My Holdings Group)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22, 23대 시드니 한인회장을 역임했다.

14일 제마이홀딩스 그룹 사옥에서 진행된 감사패 증정식에는 윤광홍 한인회장과 노정언 부회장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이재경 전 회장은 한인회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각별하다. 이런 취지에서 30만 달러의 사비를 쾌척해 한인회관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고 사의를 표하고 “건립 20주년을 맞아 한인 동포사회를 대표해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마이홀딩스 창업주인 이 회장은 감사패를 받은 후 “호주 시드니한인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결집력과 응집력이 뛰어나다. 현 한인회관 건물이 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기관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는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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