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코로나 규제 완화 매물 증가 예상 

본다이의 앵글시 스트리트의 한 주택이 520만 달러로 10월 24일 시드니 최고가 주택 경매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시드니 주택 경매 낙착률(auction clearance rate)이 74%로 양호한 상태를 나타냈다. 이 경락률은 도메인(Domain) 통계로 경매 대상 712채 중 551채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지난 주말 시드니 최고가 경매 주택은 시드니 동부 본다이(Bondi)의 앵글시 스트리트(Anglesea Street) 소재 5베드룸 단독주택으로 520만 달러에 매각됐다. 이 집은 5년 전 230만 달러에 거래된 후 대대적인 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로직(CoreLogic) 통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1100여채 경매 매물 중 842채 통계를 토대로 76%의 경락률을 기록했다. 전국 주도에서 1,456채가 경매에 포함돼 4월 이후 최다 매물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2,622채(경락률 72%)보다는 여전히 1천채 이상 낮은 수준이었다.  

전주 1,131채 경매에서 경락률은 66%였다. 멜번 경매 매물이 505채였는데 10월 28일부터 코로나 규제 완화로 매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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