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해외 7명 포함 호주 14명, 빅토리아 3명 

호주 2주동안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 현황

NSW는 28일(수) 오후 8시를 기준으로 4명 지역사회 감염, 1명 해외귀국자를 포함해 5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시드니 남서부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약 2주만에 처음으로 불분명 사례가 나왔다.  

다른 3명은 이미 알려진 감염원의 접촉자들(가족 또는 친인척)이다. 이중 2명은 시드니 남서부 말렉 파드 이슬람학교(Malek Fahd Islamic School)의 혹스톤 파크 캠퍼스(Hoxton Park campus) 재학생들이다. 이 학교는 14일 동안 임시 휴교됐고 보건부는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추적자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NSW에서는 27, 28일 하루 약 1만4천명을 검사했다. 누적 확진자 4,222명 중 75명이 치료 중인데 1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며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29일 호주의 신규 확진자는 14명(국내 감염 7명, 해외 감염 7명)을 기록했다. 주별로는 NSW 5명(해외 1명 포함)과 빅토리아 3명이고 노던테리토리 4명, 서호주 1명, 남호주 1명의 7명은 모두 해외귀국자들이다. 
호주의 누적 확진자는 27,566명이고 사망자는 907명(빅토리아 819명)이며 미완치 환자 약 200명이다. 빅토리아와  NSW에 각각 70여명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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