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하려면 약 10만불 상당 노후 시설 개보수 필요”
5일 현재 $6,600 모금, “동포사회 적극 동참” 당부 

LED 전구를 교체해 한층 밝아진 한인회관 펑션룸

시드니한인회(회장 윤광홍)가 ‘한인회관 활성화’를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윤 회장은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상황을 설명하고 동포사회의 동참을 적극 당부했다.

“크로이든파크 소재 현 한인회관의 임대 계약이 2023년 만료된다. 켄터베리-뱅크스타운 카운슬과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소수민족 커뮤니티들과 경쟁해야 하고 임대계약을 지켜나가려면 현재 낙후된 시설의 개보수 공사가 필요하다. LED 전구로 교체, 장애인용 출입구와 화장실 설치, 자동문, 커튼, 마루바닥, 카펫 교체 등에 소요되는 경비가 약 10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한인회는 11월 중 활성화 성금(5일 현재 $6,600 모급)으로 LED 전구 교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한 동포가 음향기기와 영상 프로젝트를 기부했다. 

윤 회장은 “한인회관이 개보수를 통해 단장되면 결혼식, 생일파티, 가족 모임, 문화 행사,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더욱 잘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면서 “1차 개보수에 필요한 10만불 모금운동에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협조와 동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금 구좌〉
은행: Bendigo Bank
계좌명: AKASN
계좌 번호: 173698887 
은행 지점번호(BSB): 633 000

〈11월 5일 현재 모금 현황: $6,600〉
(윤광홍 한인회장 $5000, 부회장 노정언 $200, 사무총장 최진혁 $1000, 운영위원 장영희 $300, 방광남 장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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