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아동 대상, 1억2천만불 예산 지원 

NSW 정부가 무상 유치원(프리스쿨) 정책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8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유치원 교육에 1억2천만 달러를 투입해 역내 약 4만4천명 이상의 3~5세 어린이가 지역유치원(community preschool)에 다닐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자녀 1명당 매주 최대 15시간의 무상교육이 지원되며 각 가정에서는 자녀 1인당 연간 2천 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NSW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 혜택이었다. 코로나-19 회복 기간에도 각종 혜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보조금은 약 7천4백여 명의 유아교육 교사 및 종사자들을 지원하며 NSW 전역의 국비 지원 7백개 유치원과 38개의 이동식 유치원(mobile preschool) 서비스에 지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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