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150여명 배출, 2백여명 참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한인 차세대 경제리더 육성을 위해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에서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개최한 ‘2020 호주 동서부 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수료생 150여 명을 배출하며 11월 7일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31일(토)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노현상 시드니 지회장을 비롯 천용수 본부 명예회장, 박기출 본부명예회장, 김성학 본부이사장, 임석일 대양주담당 본부부회장, 정상국 브리즈번 지회장, 박근서 퍼스 지회장, 이나연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회장과 김병호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관장 등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노현상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의 위기 상황에서도 올해 세번째로 브리즈번과 퍼스, 시드니 지회가 뜻을 모아 온라인 통합 무역스쿨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유익한 강연과 호주 각 지역에서 모인 경제인들과의 온,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글로벌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한국과 호주 교역과 투자에 관한 이해 및 전망 (김병호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관장) ▲4차 산업세계의 이해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무역인으로서의 자세 (천용수 월드옥타 명예회장) ▲현대홈쇼핑 (김형국 법인장)  ▲무역실무 및 통관(변종운 관세사) ▲회계 (윤준해 관세사)  ▲온라인 마케팅 (Joe Fox: APAC managing Director)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한국과 호주의 무역 관계 및 현지 비즈니스와 창업에 대한 실무 지식을 익혔다.

월드옥타는 지난 2003년부터 대륙별, 지역별로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진행하고 있는데 17년동안 2만 1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한민족 경제 육성 사관학교’로 불린다. 

수료생들은 월드옥타 본부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차세대 회원 자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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