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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케어, 하비노만 등 초이스 ‘엉터리 제품상’ 수상소비자 현혹, 과대광고, 성능저하 등 제품 선정
홍수정 기자 | 승인 2020.11.12 17:47

<인보케어> 불투명한 서비스 비용 중복 부과
<하비노먼> 저신용등급 고객에게 크레딧카드 발급
그린테크 공기청정기, 리바이탈라이프 침대도 포함 

부당한 신용거래와 비용 은폐, 소비자 기만 등을 일삼은 5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가 올해의 초이스 선정 엉티리상인 ‘숑키어워드(Shonky awards)’를 수상했다. 

호주 소비자단체 초이스(Choice)의 숑키어워드는 소비자 불만이 높은 최악의 상품에 수여되는 일명 ‘엉터리 제품상’이다. 작년에는 코간(Kogan)과 메디뱅크(Medibank), 아이키아(Ikea), AMP 연금 등이 수상했다. 

<15회(2020년) 숑키어워드 수상 기업>

- 장례서비스 인보케어(InvoCare funerals)
- 유통 재벌 하비노만(Harvey Norman)
- 콜스, 버닝스 바닥 세제 용품
- 그린테크 퓨어에어 500 공기청정기
(GreenTech PureAir 500 air purifier)
- 리바이탈라이프(Revitalife) 침대

올해는 호주의 대표적인 유통 재벌인 하비노만과 상조 서비스의 강자인 인보케어 장례 등이 수상했다. 심플리시티 장례, 화이트 레이디 장례서비스(White Lady Funerals)를 포함, 약 40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호주 장례업계의 실세인 인보케어는 유가족들에게 서비스 비용을 불투명하게 제시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으로 비난을 받았다.

고객을 가장해 업체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를 통해 일부 인보케어 산하 상조업체에서 항목별 가격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같은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여러 항목에서 중복으로 청구하는 등의 부정적 관행도 적발됐다.   

하비노만은 미국계 금융회사 래티튜드 파이낸스(Latitude Finance)와 제휴를 맺고 신용등급이 낮은 취약계층 소비자들에게 고이율 신용카드를 발급했다. 결국 상환소송(repayment proceeding)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동일한 신용카드 발급 프로모션을 일부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비노만의 대주주인 제리 하비 회장 겸 CEO는 호주 30대 부호 중 한 명이다. 

인보케어와 하비노만 외에도 노인들을 주 고객 대상으로하면서 가정을 방문해 7천불 상당의 고가 침대를 판매해 온 리바이탈라이프(Revitalife), 광고한 성능에 비해 기능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던 그린텍(Greentech) 공기청정기와 콜스∙버닝스의 바닥 세정제 등이 올해의 숑키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초이스 2020 숑키어워드:  
https://www.choice.com.au/shonky-awards?gclid=CjwKCAiAkan9BRAqEiwAP9X6UdUMN8fsrV18sOioLjBlbe8ITUZ6lxR3N4JsDDuD0Xjx6Q--revALRoCLc0QAvD_BwE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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