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가 17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과 사망자가 없는 더블 제로 행진을 이어갔다

16일(월) 빅토리아주는 17일째, NSW는 9일 연속 코로나 국내(지역사회) 감염 없는 제로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빅토리아주는 집 반경 24km 이동제한 규제가 해제된 첫 주말을 맞아 많은 멜번 시민들이 오래 만에 교외와 해변 등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여름철 주말을 즐겼다.  

17일 연속 신규 확진 제로 행진이 이어지면서 2차 감염 이후 처음으로 멜번 박물관(Melbourne Museum), 이민박물관(Immigration Museum and Scienceworks) 등이 다시 문을 열었다. 

NSW에서는 이날 해외 귀국자 2명의 신규 확진을 기록했다. 

1명의 국내 감염자는 지난 10월 23일 재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된 과거 사례다.

NSW는 14일(토) 17,226명, 15일(일) 7,034명이 검사를 받았다. 

누적 확진자 4,309명 중 64명이 치료 중인데 중환자실 입원은 한 명도 없다.  

빅토리아 질롱 인근 오션 그로브(Ocean Grove)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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