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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에 울려 퍼진 통일 골든벨”12개국 44명 아태지역 결선 참가
손민영 기자 | 승인 2020.11.19 15:03

강성준(인도, 11학년) 최우수상 수상 

아태지역 결선 대회가 줌을 통해 열렸다

‘2020 통일 골든벨(Unification Golden Bell)’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결선 대회가 14일 6개 협의회의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12개국의 학생(8~12학년생)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결선은 온라인 퀴즈 경연 전용 앱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돼 학부모들과 민주평통 6개 협의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시청했다.   

서남아협의회 대표로 참가한 강성준(인도, 11학년) 학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퀴즈 경연에 앞서 국민의례 후 이숙진 아태지역회의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해외동포 1.5세대 2세대, 3세대들도 남북한의 항구적 평화와 평화통일의 역사적 필연성 및 당위성을 이해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 중 하나가 바로 통일 골든벨”라며 행사의 취지를 상기시켰다.  

격려사를 하는 이숙진 부의장

호주협의회, 서남아협의회, 동남아서부협의회, 뉴질랜드협의회 등 6개 협의회와 아태지역회의가 공동으로 출제한 결선 문제는 국제정세, 남북한 관계, 통일정책, 한국의 역사 및 문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1문항이 영어와 한국어로 출제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 및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예로 북한의 국보유적 1호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도 ‘평양성’이라는 정답을 제시한 학생이 90%를 넘었다. ‘전쟁의 잔혹성을 폭로한 화가’를 묻는 질문에 관련 작품을 보여준 후 파블로 피카소를 선택한 학생은 44명 전원으로 정답률 100%를 기록했다. 경연 중간 각 협의회의 장기자랑 영상을 공개하면서 활기를 불어 넣었다.
  
▲ 최우수상(장학금 미화 $1000) 수상자
강성준(인도, 11학년) 
▲ 우수상(장학금 미화 $500) 수상자
박소연(스리랑카, 12학년), 김정우(싱가포르, 11학년), 박소정(스리랑카, 11학년) 
▲ 장려상(장학금 미화 $100) 수상자 
오세희(인도, 9학년), 김유수(호주, 8학년), 기노엘(호주, 8학년), 최윤제(인도, 8학년), 한다열(말레이시아, 10학년)

손민영 기자  gideo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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