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명선 발병, 미완치 환자 17명 

남호주 지역사회 코로나 신규 확진 현황

남호주는 11월 30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고 미완치 환자가 17명으로 줄었지만 11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자가격리를 무시한채 22일(일) 애들레이드의 여러 상가를 쇼핑 다닌 것으로 드러나 보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 남성이 접촉한 사람 약 30명이 호텔에 격리 중이다. 

이같은 격리 명령 위반은 주경계 재개방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0대 남성은 플린더스대학(Flinders University) 영어학원(Intensive English Language Institute: IELI)에서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니콜라 스퍼리어(Nicola Spurrier) 남호주 최고의료자문관

남호주 보건부(SA Health)는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플린더스대학 스터트 캠퍼스(Flinders University Sturt Campus)를 방문한 사람들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또 다음 장소 방문자들도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 

* 22일 오후 12:15-12:50 빅 더블유 브릭웍스(Big W Brickworks)
* 오후 1:20-2시 노우드(Norwood)의 푸드랜드(Foodland) 
* 오후 2:45-3시 쿠랄타 파크(Kurralta Park)의 케이마트(Kmart)

남호주의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은 지난 11월 15일 4명을 시작으로 16일 13명 집단 감염 이후 17일 4명, 18일 2명, 20일 3명 발병했다. 21일 이후는 하루 1명선 발병했는데 25일과 30일은 신규 확진 사례가 없었다. 

플린더스대학 스터트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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