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복에 관건.. 인력 공급 원활해야”  

노던테리토리의 다윈 LNG 프로젝트

아드리안 드와이어(Adrian Dwyer) 호주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십(IPA: Infrastructure Partnerships Australia) CEO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불황을 벗어난 호주 경제의 팬데믹 이후 회복(post-pandemic recovery)에 인프라스트럭쳐 프로젝트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일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와 신연 인터뷰에서 그는 “호주 정부가 매달 경제에 거의 50억 달러씩 투입하고 있다. 인프라 프로젝트에 필요한 숙련직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려면 호주인 대상의 기술 교육과 훈련에 국경개방으로 적절한 해외 숙련직 유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5천만 달러에서 5억 달러 사이의 중소 프로젝트에는 충분한 숙련직 기술 인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문직과 숙련직 인력은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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