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의무화〉 찬성 72%, 반대 28%
〈주/준주 경계 봉쇄 당장 해제〉 반대 68%, 찬성 32%  

호주인의 77%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전국적으로 보급된다면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다(willing to be vaccinated)는 의견을 지지했다. 이는 지난해 11, 12월 설문결과와 동일한 수치로 변화가 없었다. 

14, 15일 18세 이상 호주인 1,2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로이 모건 설문조사(Roy Morgan survey)에서 백신 접종 의향이 있다는 77%였고 의향이 없다(반대)는 의견은 23%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81%가 의향이 있다, 19%는 없다였다. 여성은 의향이 있다 73%, 없다 27%로 남성보다 찬성 비율이 낮았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서는 찬성 72%, 반대 28%였다. 성별로는 여성의 찬성 의견(77%, 반대 23%)이 남성(찬성 67%, 반대 33%) 보다 높았다.

준/준주 경계가 오늘 전면 해제되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 찬성(32%)보다 반대(68%) 의견이 두배 가량 높았다. 특히 서호주는 반대가 85%(찬성 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NSW는 찬성 45%, 반대 55%였다. 

코로나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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