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한 건설분야 경기부양책인 홈빌더 지원금 (HomeBuilder grant) 신청이 지난 연말까지 총 75,143건 접수됐다. 2020년 마지막 3주 동안 무려 3만5천건이 접수됐다.

재무부는 지난해 6월 “12월 31일까지 약 2만7천건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접수는 3배나 많았다. 이로인해 예산 할당도 6억8800만 달러에서 약 20억 달러로 3배 급증했다.

정부는 이 부양책으로 주택건축분야는 내년까지 최대 180억 달러 규모로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적 경제 활동에는 500억 달러의 증대 효과를 줄 전망이다.
 
홈빌더 지원금은 올해 3월말까지로 최종 3개월 연장됐지만 지원금은 작년 2만5천 달러에서 올해 1만5천 달러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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