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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우드 한인업소 ‘좀도둑’ 주의해야21일 식품점에서 점퍼 속에 물건 숨긴 뒤 달아나
고직순 기자 | 승인 2021.01.22 11:45

아시아계 남성 모양새,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 가려  

이스트우드 한인 식품점에서 진열대의 물건을 훔치는 좀도둑이 나타났다. 21일(목) S마트의 함영미 사장은 한인상우회 단체 카톡방에 “오늘 저녁 7시경 도둑이예요. 조심하세요”란 당부와 함께 물건을 훔쳐 옷 안에 숨기는 절도범이 업소의 CCTV에 찍힌 동영상을 공유했다.

절도범은 아시아계 남성으로 반바지에 헐렁한 흰색 점퍼를 입었다. 얼굴에 안경과 검은색 마스크를 썼고 모자를 써 최대한 얼굴 노출을 방지했다. 플라스틱 장바구니를 들고 쇼핑을 하는 척 하다가 식품점의 구석 진열대에서 물건을 비닐에 담아 옷 안에 숨기는 절도 수법으로 여러 물건을 훔쳤다. 점퍼 안이 수북해질 정도로 여러 물건을 옷 안에 숨겼다. 야기저기 두리번거리며 옷 안에 물건을 숨긴 뒤 업소 밖으로 사라졌다. 태연한 포즈로 보아 이런 절도 행위를 자주한 상습 절도범으로 보인다. 
   
이 동영상을 본 한 한인 사업자는 “최대한 인상착의가 잘 나온 사진을 업소 매장 입구나 주변에 붙이면 어떨까요. 여러 업소들이 동참하면 좀도둑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박종훈 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장은 “1월 28일(목) 경찰서장과 간담회에서 정식으로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로우스트리트의 한 카페(I just met Alice cafe)에서 일부 한인 커뮤니티 대표들과 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 회장단이 피터 글린 라이드지역 경찰서장을 만날 예정이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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