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와 빅토리아 거주자에게 제공되는 바우처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NSW는 식당, 영화, 동물원 방문 등 1인당 $100, 빅토리아는 최대 $200 상당의 바우처를 무상 제공한다. 

'다인 앤 디스커버 (Dine and Discover)’ 바우처는 2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 주정부들은 아직 발표하고 있지 않다. 

2월에 시작될 1차 시범운영 지역은 시드니 CBD, 브로큰 힐(Broken Hill), 시티의 더 록스(The Rocks) 등이다. 2차 시범운영은 시드니 CBD, 노던비치(Nothern Beaches), 베가밸리(Bega Valley) 등으로 확대된다.

이후 3월부터는 주 전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6월 말까지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18세 이상의 모든 NSW 거주자들은 총 $100 상당의 $25짜리 상품권을 4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음식점에 쓸 수 있는 바우처 2장과 관광 및 문화상품에 쓸 수 있는 바우처 2장이다.

신청시 서비스 NSW(Service NSW)부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며, 설치 시 이메일 및 기타 개인 정보를 기입해야 한다. 

음식점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는 식당, 카페, 펍, 바, 클럽 등 식권 교환이 가능하지만 담배, 술, 도박, 숙박 또는 기타 소매 상품이나 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문화상품은 라이브 음악 행사 및 예술 공연장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참여하는 비즈니스는 COVID-safe 등록, ABN 보유, 적격 산업 운영 등 몇가지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NSW 주정부는 프로그램이 활상화될 때 Service NSW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한 업체 목록을 게시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여행 바우처를 발행하고 있는 빅토리아는 3월 30일 오전 10시 3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12월 1차 바우처 출시 당시 정부 홈페이지가 다운돼 바우처 발행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으며, 2차의 경우 30분 만에 5만장이 완료됐다. 마지막으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 3차는 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 경우 숙박시설, 관광상품 등에 $400를 지출해야 자격이 주어지며,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전역의 48개 지역 및 농촌 지역에서 여행을 해야하며 3월 30일 주정부 웹사이트에 해당 사항을 게재해야 한다. 

운이 좋아 바우처를 받는 경우, 일주일 안에 확인 이메일을 받으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후 $200는 5월 10일부터 6월 14일 기간에 지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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