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오스트레일리아데이 844명 국민훈장 수훈 
마가렛 코트, 말콤 턴불 전 총리 등 4명 최고등급(AC)   

2021년 1월 26일 국민훈장 수훈자들

2021년 1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 국경일을 맞아 844명이 각 분야에서 봉사한 것을 인정받으며 국민훈장(Order of Australia)을 수훈했다.

올해 수훈자 중 호주 동포사회에서는 1명이 포함됐다. 시드니에 거주하는 황백선 호주 한국전참전 유공자회 고문(87, 예비역 공군 중령)이 한국전 참전 유공자들 관련 봉사 활동으로 국민훈장 OAM 수훈자로 발표됐다. 앞서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과 이용재 호주한인복지회장이 OAM을 수훈한 바 있다.
 
일반인 부문(General Division)에서 570명이 수훈을 했는데 4명이 최고 등급인 컴패니언(AC)틀 받았다. 테니스 레전드인 마가렛 코트(스포츠 활동) 목사와 말콤 턴불 전 총리(동성애 결혼 합법화 등)가 컴패니언 수훈자 4명에 포함됐다. 

36명이 두 번째 높은 등급인 오피서(AO) 영예를 차지했다. 멤버 등급(AM)은 159명, OAM 메달은 371명이 받았다. 

올해 군부문 수훈자는 28명(2 AO, 11 AM and 15 OAM)이다. 그 외 176명이 표창장(meritorious awards)을, 70명이 우수상(Distinguished and Conspicuous awards)을 받았다. 

2019-20년 산불 구조 활동과 코로나 팬데믹 봉사 활동 관련 수훈자들이 일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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