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ECONOMY 부동산
‘집값 상승세’ 더불어 ‘홈론 대출’도 급증 추세12월 260억불 +8.6%.. 전년 대비 31% ↑
고직순 기자 | 승인 2021.02.04 15:56

‘홈빌더 지원금’ 효과.. 자가주거용 39% 껑충 

2020년 12월 신규 홈론 대출이 260억 달러로 8.6% 상승했다.  11월 5.6% 상승에 이어 두달 연속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년 전 동기 대비 31% 급증한 셈이다. 

260억 달러 중 자가주거용(owner-occupiers) 홈론이 19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무려 39% 껑충 뛰었다. 남호주와 노던테리토리준주(NT)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였다.  

12월 부동산 소유주들의 대출이 61억 달러로 8.2% 상승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0.9% 높은 수준이며 2017년 중반 이후 최고 연간 급상승이다. 

코어로직(CoreLogic)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 호주 집값은 전국 평균 0.9% 상승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홈론 대출 증가는 이같은 집값 상승세를 반영한다. 
호주중앙은행(RBA)는 2일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했다. 이같은 장기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3% 미만의 모기지 금리 상품이 늘고 있다.  

코먼웰스은행(CBA)의 벨린다 알렌(Belinda Allen)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대출 증가는 집값 상승을 알리는 훌륭한 예언자(good predictor) 역할을 한다”면서 올해 집값 상승률을 9%로 예측했다 
 
언스트 앤 영(EY)의 조 마스터즈(Jo Master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시장 강세는 향후 소지 지출 증가에 견인차가 될 것이다. 집값이 오르면서 초래된 가계 부 상승(rising household wealth) 효과로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절약했던  돈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제 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기간 중 정부의 총 2,51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이 경기 침체 방지에 큰 몫을 했다. 경기 부양책 중 하나인 ‘홈빌더 지원금(HomeBuilder program)’도 대출 상승 요인 중 하나다. 기존 주택 증개축 또는 신축에 작년 말까지 2만5천 달러, 올해 1-3월은 1만5천 달러가 지원된다.  

ABS(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건축 융자가 17% 증가하면서 홈빌더 처음 발표된 작년 6월보다 2배 수준으로 늘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직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Suite 2, L1, 570 Blaxland Rd. Eastwood NSW 2122 Australia  |  Tel : 02-8876-1870  |   Fax : 02-8876-1877
Copyright © 2021 HANHO KOREAN DAILY. All rights reserved. mailto : info@hanho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경환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