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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1년.. 호주 중소기업의 과제는?“소셜미디어, IT테크놀로지, 전자상거래로 활로 개척해야”
이용규 기자 | 승인 2021.02.11 16:01

[스마트컴패니] 설문 63% ‘포스트 코로나 전략’ 성장 선택

2020 년 코로나 팬데믹이 강타하면서 많은 중소 기업들이 휘청거렸지만 사업의 성장과 반등의 기회를 찾는 경영자들의 갈구를 꺾지는 못했다. 사업 축의 전환을 뜻하는 경제용어 ‘피봇(pivot)’의 부상은 팬데믹으로 세상의 표준이 재편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적응하려는 기업들의 흔적이다.

호주 디지털 비즈니스 포털 스마트컴패니(SmartCompany)의 설문조사 결과, 중소 기업들은 다음과 같이 ‘성장’에 낙관적이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출구대신 성장 전략’ 선택  
설문에 응답한 중소기업 소유주 63%의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은 출구전략이 아니라 성장전략이었다. 응답자의 61%가 지난해 팬데믹 기간 중 매출 손실을 경험했다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이다.

중소기업들은 사업을 위해 은행들을 탐색하고 있다. 58%는 그들이 대화할 수 있는 은행을, 49%는 그들의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은행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대출 전문 금융업체인 주도은행(Judo Bank)의 프랭크 베르사체(Frank Versace) 최고관계책임자(Chief Relationship Officer)는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불확실성도 아직 크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낼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와 콘텐츠 마케팅 주력
2020년에도 소셜미디어 이용량이 급증했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기업들의 각축지가 됐다. 활발한 중소기업 마케팅 커뮤니티를 가진 ‘틱톡(TikTok)’은 지난해 호주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다. 인스타그램(Instagram) 역시 기업 사용자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인스타그램은 숍 탭(shop tap)을 앱의 홈 화면으로 옮겨서 중소기업들이 이 플랫폼에 더 많은 힘을 쏟도록 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중소기업 소유주들의 60%는 소셜미디어를 마케팅 계획의 우선순위에 놓았다. 30%는 콘텐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IT기술 습득도 중요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록다운(lockdown)과 국경 및 주/준주 경계 폐쇄는 직장의 디지털화를 가속시켰다. 줌(Zoom)과 같은 화상 통화 플랫폼은 직장인들이 동료들과 회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꿨다. 전문가들은 원격 근무 방식이 뉴 노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중소기업들도 신기술에 대한 지적 욕구가 있다. 설문 결과, 중소기업 소유주들의 30%는 원격 접속 시스템에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28%였다.

40% ‘전자상거래’ 참여 않해 
중소기업들은 전자상거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느끼고 있다. 
팬데믹 기간 중 온라인쇼핑이 급성장했는데도 중소기업 소유주의 40%는 사업에 전자상거래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사업에 전자상거래를 통합하는 일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소유주는 22% 였다.

그럼에도 2021년은 중소기업들에게 전자상거래를 통한 사업의 성장을 꾀할 전례 없는 기회다.

호주우체국(Australia Post: AP)에 따르면, 작년초 팬데믹 선언 후 두 달 동안 전자상거래는 전년대비 80% 급증했다. 2020년 온라인쇼핑을 한 가구 수는 전년대비 10% 상승한 900만 가구에 달한다.

AP는 “온라인 쇼핑객들의 참여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2021년  소매상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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