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정신과병동 접촉자 150여명 격리 조치
NSW ‘지역사회 감염 제로’ 29일째 

멜번 디 알프레드병원 정신과병동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빅토리아주에서 지역사회 1명과 해외 귀국자 1명의 추가 코로니 감염자가 나왔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하루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세 아기의 엄마인데 멜번 병원의 정신과병동(hospital psychiatric) 근로자로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3세 아기의 모녀와 다른 여성은 지난 6일 멜번 북부 코버그(Coburg) 소재 한 펑션센터 식당을 방문했다.  

이로써 멜번공항 홀리데이인 호텔(Melbourne Airport Holiday Inn)  집단감염 감염은 총 17명이 됐다.

3살 아기의 엄마는 13-14일 4회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최종 양성 판정으로 격리 중이다. 이 여성은 멜번의  디 알프레드(The Alfred Hospital),  브로드베도우즈병원(Broadmeadows Hospital), 에핑 소재 노던병원(The Northern Hospital)의 정신과 병동에서 근무했다. 

NSW 신규 확진 현황. 2월 15일 기준,

3개 병원에서 접촉자 150명 이상에게 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150여명 중 대부분이 직원들이며 약간의 환자가 포함됐다.

빅토리아에서 14일(일) 25,144명이 검사를 받았다.

한편, NSW는 14일(일) 오후 8시까지 지역사회와 해외 귀국자 모두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15일 현재 29일째 지역사회 감염 제로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