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실질 금액 20여년 오르지 못해”

센터링크

연방 정부가 구직수당(JobSeeker unemployment benefit)을 주당 $25 인상할 계획이다. 인상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구직수당은 주당 $307이 된다. 스콧 모리슨 내각과 정부의 지출심의원회(Expenditure Review Committee)는 이미 2주 $50 인상안을 승인했다.

호주 정부는 코로나 펜데믹 기간 중 충격 완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코로나 보조금(coronavirus supplement)을 증액했다.  지난해 4-9월 기간 중 주당 $275로 올랐었다. 그러나 1월 1일부터 주당 $125에서 $75로 낮아졌고 3월 31일 완전 종료된다.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오른쪽)와 페타 머피 의원(노동당)

야당과 복지단체들은 실업수당이 실질적으로(인플레를 감안하고) 20년 이상 오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대폭 인상을 촉구해왔다.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는 “현행 수당은 최저 생활을 하는데 충분하지 못하다. 시급하게 영구적인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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