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총리와 마리즈 페인 외교장관이 피오나 마틴 의원이 주최한 리드지역구 세계 여성의 날 조찬에 참석했다

시드니의 한인 밀집 지역인 스트라스필드를 포함하는 연방 리드(Reid) 지역구의 피오나 마틴 하원의원(MP Fiona Martin)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조찬 모임에 마리즈 페인 외교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스콧 모리슨 총리가 외교장관과 함께 깜짝 참석했다. 

콩코드 소재 오가니카 카페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지역사회의 여성 봉사자 및 리더 등 50명이 참석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와 오혜영 다이아몬드생수 오혜영 대표

동포 기업 다이아몬드생수를 경영하는 오혜영 씨(한인회 운영위원)는 모리슨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30여전 이민을 와서 세운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소개를 한 뒤 정부의 후원에 대해 질문을 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민자들에게 가장 큰 장애인 영어 소통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르매니아계 이민자 후손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이민(언어 장벽)과 여성의 한계에 도전해 NSW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가 됐다. 그녀의 사례처럼 호주는 여성들과 이민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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