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전국 주도 주택경락률(코어로직 통계)

코어로직(CoreLogic) 통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3월 13-14일 약 2,232채의 주택 경매를 기준으로 전국 주도 평균 83.2%의 매우 높은 경락률(auction clearance rate)을 기록했다. 주도별로 시드니는 87.4%, 멜번은 80.3%의 경락률을 기록했다. 캔버라가 95%로 전국 주도 중 경락률 최고였다.  

* 멜번: 1,094채 80.3%. 한 주 전 487채 75.2%, 작년 동기 1,201채 65.6%.

* 시드니: 817채 87.4%. 6주 연속 80% 넘어. 한 주 전 789채 82.9%. 작년 동기 767채 68.1%.

한 주 전 경매 매물 2,274채 중 경락률은 80%였다. 이번 주말에는 약 2,700채의 경매가 예정돼 있다.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의 루이스 크리스토퍼(Louis Christopher) 대표는 “3월말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subsidy) 종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경매 시장에서 둔화 조짐이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의 2,232채 경매 물건은 지난 1년 중 두 번째 많은 경매였다. 한 주 전  중 경락률은 80%(단독주택 경락률  65.3%)였다. 올들어 단독주택의 인기가 계속 높다. 단독주택 경락률은 7주 연속 80%를 넘어서 아파트 경락률 70%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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