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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국민당 마이클 존슨 의원 ‘성매수 파문’ 충격성매매 여성, 2019년 8, 9월 ‘매춘 사례’ 폭로
고직순 기자 | 승인 2021.03.30 13:33

ABC 단독보도 “의회 질의시간 섹스팅 메시지 보내”
“의사당 와서 성관계하면 1천불 줄 것” 등 포함    

2019년 9월 NSW 의회 질의 시간에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보내는 마이클 존슨 의원

NSW 국민당 소속인 마이클 존슨 주의원(Nationals MP Michael Johnsen)의 한 성매매 여성(sex worker)을 상대로 한 성매수 파문이 충격을 주고 있다. 

ABC 방송은 인터뷰를 통해 “어퍼 헌터(Upper Hunter) 지역구의 존슨 의원이 2019년 9월 이 여성에게 의사당의 사무실로 와서 성관계를 하면 $1,000를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또 의회 질의 시간(Question Time) 중 이 여성에게  휴대전화로 음란 메시지와 자위행위 등 비디오 장면을 보냈다”라고 폭로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마이클 존슨 의원의 휴대전화로 성매매 여성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

30일(화) 오전 NSW 국민당 대표인 존 바릴라로(John Barilaro) 부주총리는 존슨 의원에게 ‘구역질나는 행동(disgusting behaviour)’과 관련해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국민당에서 그의 당원권 정지(suspension) 등 징계를 했다고 밝혔다.    
존슨 의원은 이번 주 주의회에서 지난 2019년 9월 블루마운틴의 옐로우 록 전망대(Yellow Rock lookout)에서 한 매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NSW 경찰청의 성범죄단속반(Sex Crimes Squad)이 현재 이 혐의를 수사 중이다.
 
지난 24일 노동당의 트리시 도일 의원(MP Trish Doyle)은 의회면책특권(parliamentary privilege)을 이용해 현역 정치인의 강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용의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자유-국민 연립 소속이라고 밝혔다. 이 의회 파문 몇 시간 후 존슨 의원은 그가 용의자라고 스스로 밝히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경찰 수사 기간 중 의회 차관보 등 직책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ABC 방송과 단독 인터뷰에서 이 여성은 2019년 8월 존슨의 섹스 서비스 온라인 광고에 답장을 하면서 그를 만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8, 9월 몇 회의 만남을 가졌고 성매매를 했다. 두 달 동안 존슨 의원은 이 여성에게 수백건의 온라인 및 텍스트 메시지를 보냈고 ABC 방송은 이 중 일부를 공개했다.

9월말 존슨은 이 여성과 성매수를 끝으로 관계를 종료했다. 10월말 이 여성은 그녀의 지역구 의원인 트리시 도일 의원(MP Trish Doyle)에게 불만을 제기했다. 야당의 여성부 및 가정폭력 방지 담당인 도일 의원은 이 여성에게 “경찰에 신고하고 증거를 제시하라”고 권유했다. 이 여성은 2020년 9월 경찰에 존슨과의 관계를 신고하며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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