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7위, 자살 포함 자해 13위, 낙상 14위 

호주인 사망원인 톱 5(2017년 통계)

통계국(ABS)에 따르면 2019년 호주에서 16만9,301명의 사망이 신고(registered)됐다. 

2018년보다 6.8%(1만808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2.2%(8만8,346명)를 차지해 여성 47.8%(8만955명)보다 약간 많았다. 사망자의 평균 연령(median age)은 81.7세(남성 78.8세, 여성 84.8세)였다.
 
[사망원인 톱 10]
호주인의 사망 원인(causes of death) 톱 3는 심장관련 질환, 치매, 뇌혈관질환이다. 최상위 5개 사망 원인이 전체 사망의 3분 1 이상을 차지했다. 
 
▲ 1위: 협심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 질환(ischaemic heart disease)이 전체 사망의 10.8%를 점유했다. 1만8,244명(16% 감소) 사망. 
▲ 2위: 치매(dementia). 노인성 치매(Alzheimer's disease)를 포함한 치매가 66.8%(6,013명) 급증해 폐암(lung cancer)을 앞지르며 남성 사인의 두 번째가 됐다. 1만5016명. 
▲ 3위: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cerebrovascular diseases), 9,891명(11.7% 감소)
▲ 4위:  기관(trachea) 및 기관지(bronchus) 암과 폐암. 8,821명
▲ 5위: 만성하부호흡기질환(chronic lower respiratory diseases: COPD) 36.6%(2,243명) 급증했다. 8,372명. 원주민 사인에서 두 번째 당뇨를 추월했다.  
▲ 6위: 악성 대장(colon Malignant neoplasm of , 결장(sigmoid), 직장(rectum), 항문(anus) 종양. 5,410명 
▲ 7위: 당뇨(Diabetes). 4,967명
▲ 8위: 림프종, 혈액 관련(lymphoid, haematopoietic and related tissue). 4,793명
▲ 9위: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및 폐렴(Influenza, pneumonia)  4,124명. 
▲ 10위: 비뇨기 질환(Diseases of the urinary system) 3,903명

그 외는 의도적 자해(intentional self-harm)가 3,318명으로 13위를 차지했는데 인구 10만명 당 12.9명 비율이었다. 낙상(accidental falls) 사고 사망이 3,298명으로 14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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