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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호주 경제성장률 4.5% 예상"1% 상향 조정, 주요 경제선진국 앞질러
이용규 기자 | 승인 2021.04.08 16:11

프라이든버그 재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 

IMF의 주요 경제선진국 경제성장률 예측

국제통화기금(IMF)이 석 달 전에 발표한 경제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여 호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호주의 코로나 감염 억제 성공과 '백신 접종 확대', '적극적 재정 지출'을 성장 동력으로 봤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IMF는 6일(현지 시간),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IMF는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월에 발표한 5.5%에서 0.5% 높인 수치다. 호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4.5%는 1월에 기대된 3.5%보다 1% 올랐다.

이와 관련,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7일 "IMF는 호주 경제가 전에 예상됐던 것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코로나-19 위기에서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 예로 호주의 실업률은 작년 7.5%까지 악화됐다가 올해 2월 5.8%로 안정화됐다. 

IMF는 "호주 경제가 강한 회복 모멘텀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며 "집값 상승에 따른 자산효과(wealth effects)에 더해, 호의적인 노동시장 회복이 민간소비의 강한 반등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타 고피너스(Gita Gopinath)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직 코로나-19의 도전이 남아있다고 우려하며 "정책 입안자들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더 제한된 정책 공간과 높은 부채 수준을 다루면서 그들의 경제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장기간 지원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더 나은 선별적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정부의 다음 경제 회복 계획은 감세, 전례 없는 기업 투자 인센티브, 기술•훈련•인프라 등에 대한 기록적인 투자, 항공 및 관광 분야를 위한 선별 지원 등을 통해 민간분야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2개월 동안 호주는 경제면에서 모든 주요 경제선진국을 앞질렀다. 호주보다 더 가고 싶은 나라는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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