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200명 1차 접종, 절반 2차 접종 완료 

멜번 공항의 홀리데이인 호텔

빅토리아주 호텔격리 담당부(COVID-19 Quarantine Victoria: CQV)는 “약 5,200명의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1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절반인 2,600명은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8일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는 백신 접종을 거부해 급여를 전액 받으면서 일시 해고상태(stood down on full pay)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는 다른 업무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귀국자 호텔격리 업무에서 백신 접종은 주요 고용 조건 중 하나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보다 강화된 격리 프로그램을 재가동하며 거의 두달 동안 중단된 국제선 멜번 도착을 4월 8일부터 재개했다.

9일 현재 빅토리아주에는 코로나 감염자가 없는 상태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