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 칼리지는 학업을 비롯 스포츠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운송 서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0 NRMA 미래 교통 챌린지 대회”에서 베들레헴 칼리지의 10학년 학생들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한 ‘트랜스포트 2 U 앱’으로 우승했다.

최종 후보 4팀은 교통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베들레헴 칼리지는 기존 교통수단을 이용 발전시켜 적용 가능성이 큰 점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MCCS 베들레헴 주니어 터치풋볼팀은 4:1로 멕컬리를 물리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앤 프리먼 신임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활동에 충실히 참여해 주고 열심히 해주어 여러 방면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베들레헴 칼리지는 “자선 수녀회(Sisters of Charity)”가 설립했으며 올해 개교 14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