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대변인 “총리-주총리 회의서 논의할 것” 

NSW 정부도 연방 정부에게 격리 전용시설(fit-for-purpose quarantine facility) 신설을 요구했다. 현재 멜번광역시는 2주차 록다운 중인데 빅토리아주는 지난 주 연방 정부와 아발론(Avalon) 공항 인근에 격리 전용시설 신설에 대한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 연방 정부는 빅토리아주가 호텔 격리를 지속하면서 전용시설을 통해 격리 인원을 늘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NSW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의향을 밝혔다. 격리 시설 증대를 위해 연방 정부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격리 전용시설 신신선을 제안한 것. 

NSW는 호텔 격리를 통해 현재 매주 약 5천명을 격리하고 있는데 이 수치 이상 격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방 총리실 대변인은 “NSW 제안을 환영하며 연방-주/준주 총리 화상회의(national cabinet)에서 공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퀸즐랜드주도 쿠움바 공항 부지에 노던준주의 하워드 스프링스 형태의 시설 신축을 제안하고 연방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스콧 모리슨 정부는 아직까지 퀸즐랜드 주정부의  제안은 수용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