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0 순위 호주 대학 7개 등재
학계평판, 교수∙학생비율, 논문피인용 등 6개 부문 평가

ANU대학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2년 세계대학랭킹’에서 호주 7개 대학이 상위 100위 안에 등재됐다.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호주국립대(ANU)가 27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학 1위 자리를 지켰다. 멜번대와 시드니대는 40위 안에 안착했으며, 뉴사우스웨일스대(UNSW)와 퀸즐랜드대는 50위 안에 들었다. 이외 100위 안에 진입한 대학은 모나시대와 서호주대(UWA)다.

호주 최상위 4개 대학인 ANU, 멜번대, 시드니대, UNSW는 모두 지난해보다 순위가 올랐다. 주별로는 NSW 소대 대학 10곳이 순위에 들었고 빅토리아와 퀸즐랜드는 7곳, 서호주 4곳, 남호주 3곳, ACT 2곳, NT와 태즈마니아는 각각 1곳이 순위권 내에 선정됐다.

시드니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는 133위를 차지했고 뉴캐슬대는 전년과 같은 197위를 유지했다. 울릉공대는 193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16개 대학의 순위가 오르고 11개는 떨어졌으며 9곳은 지난해와 동일했다.

QS 대학순위는 세계 1,6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평판(40%)과 교수 대 학생 비율(20%), 논문 피인용(20%), 졸업생 평판(20%), 외국인 교수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 등 6가지 지표를 평가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QS 호주 대학 톱 10 순위]
1. ANU(27위)
2. 멜번대(37위)
3. 시드니대(38위)
4. UNSW(43위)
5. 퀸즐랜드대(47위)
6. 모나시대(58위)
7. 서호주대(93위)
8. 애들레이드대(108위)
9. UTS(133위)
10. 울릉공대(19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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