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간호사 관련 10명 감염.. 급증 추세   

NSW 현황 7월 2일 기준(보건부 발표)

1일(목) 오후 8시까지 NSW에서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31명 늘었다. 이로써 6월 16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가 226명이 됐다. 이중 188명이 본다이집단감염(the Bondi cluster) 관련이다. 

1일 신규 31명 중 27명은 기존 확진자와 연관됐다. 14명은 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명은 감염사태에서 비격리 중이었다. 

6월 30일 발표된 확진 간호사를 통해 8명이 추가 감염돼 10명(1명 가족 포함)으로 늘었다. 390명(병원 의료진 및 환자) 이상이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상태에 들어가면서 이 간호사가 근무했던 2개 병원 행정에 상당한 압박을 주고 있다.  
 
시드니 서부 웨스트혹스톤생일모임(West Hoxton birthday party) 관련 감염자가 42명(27명 파티 참석자, 15명 접촉자)으로 1명 늘었다.  

본다이비치 라이프 카페(Lyfe Café Bondi Beach) 관련 감염도 3명 추가돼 28명(7명 카페 방문자, 21명 접촉자)으로 늘었다. 

더블베이 조 베일리 미용실(Joh Bailey Double Bay) 김염자도 14명(9명 미용실 방문, 5명 접촉자)으로 1명 늘었다.

스트라스필드 사우스의 크로스웨이스호텔(Crossways Hotel) 관련으로 2명 추가돼 12명(8명 호텔 방문자, 4명 접촉자)이 됐다. 
 
NSW 보건 당국은 현재 172명을 치료 중이며 이중 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는 환자는 없다. 

1일 7만3,602명, 6월 30일 5만9,941명이 검사를 받았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