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명 감염상태 커뮤니티 머물러  

시드니의 8개 지자체 주민들 중 비필수 근로자(non-essential workers)는 일을 하기위해 카운슬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금지된다

NSW에서 27일(화)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177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 177명은 본다이 집단감염(the Bondi cluster)이 시작된 6월 중순 이후 하루 최다 기록이다. 하루 전보다 5명 많았다. 
 
시드니 남서부 리버풀병원에서 90대 여성이 숨져 이번 감염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신규 177명을 거주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으로 구분하면 시드니 남서부 90명. 서부 46명, 시드니 시티 20명, 남동부 15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3명, 북부 2명, 일라오라 숄헤이븐 1명 순이다.
 
177명 중 47명은 감염 상태에서 격리를 했지만 46명은 지역사회에 머물렀다. 22명은 부분 격리를 했다.  
74명 기존 감염자와 연관됐다. 60명이 가족 관계이고 14명은 친인척 관계다. 103명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본다이 집단감염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가 2,574녕으로 늘었다.
 
현재 미완치 감염자 중 165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56명이 중환자실(ICU)에 있다. 이중 22명은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상태다. 
 
27일 NSW에서 9만4,532명, 26일 8만4,486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한편, NSW 내륙 중서부 오렌지(Orange City Council), 블레이니(Blayney Shire Council), 카본(Cabonne Shire Council)의 1주 록다운은 28일부터 해제됐다. 20일 이후부터 이 지역의 신규 감염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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