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교육 포토존 앞에서 포즈 (2020년)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가 2021년 제7회 청소년 민족캠프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올해 민족캠프도 코로나19로 인해 합숙교육 대신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9월 7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한국 역사, 문화, 인성, 통일 관련 교육을 2시간 강의와 30분 조별활동으로 3회 그리고 8월 28일과 10월 2일 토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온라인교육도 병행하는 소집교육을 실시한다. 타주 참가자에게는 교구재를 우송해주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집교육은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될 수 있다. 

참가대상은 호주 내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8학년 이상의 하이스쿨 학생 60명이다. 민족캠프 2-5기 이수자 중 2020년 제6회 민족캠프 온라인교육 미참가자도 포함되며 올해 민족캠프 첫 참가자는 2022년부터 합숙교육 재개시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한글명, 영문명, 성별, 소속 학교명, 한글학교명, 학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거주지역을 기재해 이메일(hkia815@hotmail.com) 또는 ‘제7회 청소년 민족캠프 참가 안내‘ QR 코드를 스캔해 직접하면 된다.

마감은 8월 23일까지이며 모집 완료시 조기마감된다. 참가비 30불이고 학생의 영문명으로 입금하며 전액 재호광복장학회의 기금으로 적립된다. (Bendigo Bank, A/C Name : HKIA, BSB : 633 000, A/C No : 153 991 781) 민족캠프 발표회와 시상은 11월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관 상 1명) 등 11명에게 상장, $1,500의 시상금과 $2,500 상당의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민족캠프 참가학생들은 광복장학회의 장학생 선발시 지속적으로 우대되며 KAYN(호주한인차세대네트워크)에 가입할 기회가 부여된다. 

민족캠프는 2015년부터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권진)과 공동주관으로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이란 슬로건으로 민족의식 고취,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민족교육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장으로 추진해왔다. 

관련문의는 0433 249 567 혹은 hkia815@hotmail.com로 하면된다.   

(기사제공-광복회 호주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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