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23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년 하반기 정기 회의를 갖고 19기 임기(8월말 종료)를 마쳤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에서 형주백 회장(아래사진)은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행사를  주관해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며 자문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기 활동 및 회계감사 보고 후 형 회장이  남서부호주분회에 ‘최우수분회상’을, 19기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영사관의 오현영 영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홍상우 총영사는 “호주협의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협력, 통일의 중요성을 호주 및 동포사회에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한 우수한 협의회다. 또 동포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유튜브 채널 '아오지언니TV'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리즈번 동포 최금영 씨의 통일강연이 이어졌다. 1997년 아오지탄광(함경북도 경흥군)에서 탈북한 최씨는 북한에 대해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목적으로 호주에서 ‘유튜버(YouTuber)’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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