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대상 지자체’ 가족단위 2시간 피크닉 허용 
주총리 “일간 기자회견 보건부 비디오로 대체” 

10일 기자회견을 가진 글래디스 베레지크리안 NSW 주총리와 존 바릴라로 부주총리

NSW에서는 앞서 발표한 것처럼 13일(월)부터 우려 지자체(LGAs of concern)가 아닌 지역의 2차 백신 접종자들(성인)은 거주 지자체 또는 집에서 반경 5km 안에서 최대 5명(12세 미만 아동 제외)까지 야외 모임(피크닉 등)을 가질 수 있다. 이 규제 완화가 백신 미접종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우려 대상 지자체 주민들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인들은 가족 단위로 거주 지자체 안에서 최대 2시간까지 야외 리크리에이션(피크닉 등)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른 가족이나 친지들과의 모임은 아직 허용되지 않는다. 

우려 대상 지자체는 통금(오후 9시-오전 5시)이 여전히 발효 중이다. 독신자는 다른 성인 1명과 함께 같은 조건에서 야외 리크리에이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글래디스 베레지크리안 NSW 주총리는 13일(월)부터 코로나 관련 일간 브리핑(매일 오전 11시)을 현행 기자회견 (daily press conference)대신 보건부의 비디오 업로드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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