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이후 1400명 넘은 날 6일   
30대, 40대 포함 감염자 9명 사망 

9월10일(발표일 기준) NSW 신규 감염 현황

9일(목)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NSW는 1,542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호주 단일 최다 감염 기록이다. 종전 최다였던 9월 4일 1,533명보다 9명 늘었다. 9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1,400명 이상을 기록한 날이 6일째다.   
 
또 30대와 40대를 포함한 9명의 감염자가 하루사이 숨졌다. 30대 남성(네피안 블루마운틴)이 네피안병원에서, 40대 여성(시드니 남서부)과 5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이 리버풀병원  숨졌다.  

NSW와 호주 백신 접종률 및 신규 감염 현황(9월10일)

60대 남성(시드니 서부)과 70대 남성(시드니 남부)이 집에서 숨졌다. 50대 여성(센트럴코스트)이 고스포드병원, 60대 남성(시드니 서부)이 로얄노스쇼병원, 7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이 프린스오브웨일즈병원, 80대 여성(시드니 서부)이 라이드병원에서 각각 숨졌다.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 발병이 시작된 6월 16일 이후 NSW에서 162명이 숨졌고 누적 사망자는 218명으로 늘었다. 
 
미완치 감염자 중 1,156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207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했다. 이중 89명이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상태다.
 
10일 신규 1,542명은 거주지별로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506명, 시드니 서부 402명, 시드니 시티 199명, 시드니 남동부 134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88명, 일라와라 숄헤이븐 38명, 시드니 북부 30명, NSW 서부 28명, 센트럴코스트 26명, 헌터 뉴잉글랜드 13명, NSW 내륙 서부(Far West LHD) 5명, NSW 남부 3명, 교도소 49명 순이다. 
 
6월 중순 이후 NSW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3만4,804명으로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4만427명이 됐다. 
 
NSW에서 9일 13만3,226명, 8일 15만6,481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누적 접종 백신은 790만2,269정이다. 1차 접종률은 76.4%, 2차 접종률은 43.6%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