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률 1차 77.3%, 2차 44.5%  

9월11일(발표일 기준) NSW 신규 감염 현황

NSW와 빅토리아주에서 오래동안 록다운이 지속 중이지만  10, 11일 이틀 연속 두 주 모두 단일 최다 발병 기록을 세우며 델타 변이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10일(금)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NSW 1,599명, 빅토리아 450명, 퀸즐랜드 5명을 기록했다.

11일 NSW는 1,599명으로 10일 1,542명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빅토리아주의 450명은 올해 델타 변이 발병 이후 단일 최다 기록이다. 
 
NSW에서 감염자 중 8명이 숨졌는데 30대와 40대도 포함됐다. 30대 남성(시드니 서부)과 4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이 각각 집에서 숨졌다.     

70대 남성(시드니 서부)이 블랙타운병원에서, 70대 남성(시드니 서부)과 50대 남성(시드니 서부)이 로얄노스쇼병원에서 숨졌다.  

NSW와 호주 백신 접종률 및 신규 감염 현황(9월11일)

또 80대 여성(시드니 남부)이 서덜랜드병원에서, 8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이 리버풀병원에서, 80대 여성(시드니 서부)이 켐벨타운병원에서 숨졌다.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 발병이 시작된 6월 16일 이후 NSW 170명 숨져 누적 사망자가 226명으로 늘었다.
 
6월 중순 이후 NSW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3만6,374명으로 늘었다. 11일 4명의 해외 귀국자 감염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4만2천명이다.
 
미완치 감염자 중 1,164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221명이 중환자실(ICU)에 있고 이중 94명은 인공호흡기(ventilation)가 필요한 상태다. 
 
11일 NSW의 신규 감염자 1,599은 거주지별로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490명, 시드니 서부 444명, 시드니 시티 192명, 시드니 남동부 177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94명, 시드니 북부 57명, 일라와라 숄헤이븐 37명, 센트럴코스트 27명, NSW 서부 16명, NSW 내륙 서부(Far West LHD) 13명, 헌터 뉴잉글랜드 10명, NSW 남부 2명, 교도소 7명 순이다. 
 
NSW는 9일 기준으로 1차 백신 접종률 77.3%, 2차 접종률 44.5%를 기록했다. 누적 접종 백신이 801만6,805정으로 800만정을 넘어섰다 . 
 
NSW에서 10일 14만7,975명, 9일 13만3,226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9월11일(발표일 기준) 빅토리아주 신규 감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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