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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C, 콴타스-일본항공 협상안 제동“항공비, 코드쉐어링 등 소비자 이익 침해 우려”
고직순 기자 | 승인 2021.09.14 12:58
콴타스 항공

호주 경쟁 감독 당국인 ACCC가 콴타스와 일본항공의 가격, 코스 쉐어링(code-sharing) 및 스케줄 협상에 제동을 걸었다. 양사의 합의가 항공비 결정, 항공 스케줄 등 조정에 영향을 주면서 소비자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ACCC는 양사의 협상 초기부터 불허 의향을 시사했지만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받은 항공사들은 일시적인 구제 조치(reprieve)로 승인을 기대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2020년 3월말부터 18개월째 국경이 봉쇄되고 있는 호주는  백신 접종률이 80% 도달하는 올해 연말경부터 점진적으로 국경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조차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콴타스 항공은 정부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을 지원 받았고 수천명의 근로자들을 일시 해고(furloughed)했지만 10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냈다. 
 
지난 회계연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손실이 120억 달러였고 세전 손실(Underlying Loss Before Tax)이  18억3천만 달러였으며 세전 법적 손실(Statutory Loss Before Tax)은 23억5천만 달러에 달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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